
B주류경제학 (취향으로 읽는 요즘 경제)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금융 플랫폼 토스의 유튜브 콘텐츠 누적 조회수 4,600만 〈B주류경제학〉을 더 깊고 풍부하게 즐길 한 권의 책 Z세대 취향으로 요즘 경제와 트렌드를 읽다 돈이 오가는 곳을 찬찬히 뜯어보면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그 취향은 어떻게 돈이 되고, 트렌드의 선두에 서게 되는 걸까? 세상 모든 것에 얕고 넒은 호기심을 가진 토스 유튜브 채널 머니그라피 제작진들과 숫자로 세상을 보는 이재용 회계사는 이 부분에 주목하고 『B주류경제학』을 만들었다. 이 책을 통해 낯선 숫자에 감춰진, 의외로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를 살펴보다 보면 Z세대의 취향부터 지금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까지 낱낱이 파악하게 될 것이다.
평소 유튜브 채널 ‘언더스탠딩 : 세상의 모든 지식’ 을 즐겨본다.
거기서 이른바 ‘조선 제일검’이라 불리는 이재용 회계사의 분석을 좋아하는데, 토스(Toss)와 협업해 출간한 <B주류경제학> 은 그의 특유의 입담과 전달력을 종이 위로 그대로 옮겨놓은 책이다.
경제 유튜브를 챙겨 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흥미를 느낄 만한 주제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2년이라는 세월, 대한민국에선 영겁의 시간
이 책은 2024년에 출간되었다. 지금이 2026년이니 고작 2년 전일 뿐이지만, 경제의 흐름은 그보다 훨씬 빠르다.
특히 유행에 민감하다 못해 광적으로 반응하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책이 나올 당시만 해도 성장세였던 캠핑 시장은 2025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급락했다. 24년의 시각으로 쓰인 예측이나 현상 분석이 지금은 이미 ‘지나간 과거’가 되어버린 셈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독자라면 정보의 신선도 측면에서 거리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돈의 생리’
트렌드는 계절마다 바뀌지만, '돈이 움직이는 기본 원리' 는 변하지 않는다.
어떤 구조에서 이익이 발생하는지, 시장이 어떤 논리로 작동하는지를 바라보는 이재용 회계사의 시각은 여전히 날카롭다.
그리고 항상 거시적인 돈의 흐름이 어디로 향하는지 예민하게 살피고 있어야만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 책은 비록 정보의 '선도'는 떨어졌을지언정, 돈을 바라보는 '안목'을 점검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도구다.
그래도 먹지 마세요. 유통기한 지났어요.